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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인데 왜 연락이 없을까? — 놓치면 손해보는 자동신청 누락 사례 5가지

근로장려금 시즌이 되면 홈택스나 문자로 “자동신청 대상입니다”라는 안내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나는 분명 작년에 받았는데 이번엔 아무 연락도 없어요”라고 말하곤 하죠.

이런 경우, 신청 대상이 아닌 게 아니라 '자동신청 누락'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신청은 해야 하는데 시스템이 자동으로 추천을 안 해준 경우’입니다.

1. 전년도에 신청했지만, 올해는 ‘소득 기준’이 애매하게 달라진 경우

예를 들어, 작년보다 연 소득이 아주 조금 늘었거나 줄었을 경우, 자동으로 신청 대상에서 “예외”로 분류되어 문자나 알림이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럴 땐 직접 홈택스나 손택스로 신청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주소지 이전 또는 통신사 변경으로 문자 수신 실패

국세청은 전년도 자료를 기반으로 문자·우편 안내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사했거나, 번호 바꿨거나, 통신사에서 스팸으로 걸렀을 경우에는 본인은 신청 대상이었는데 연락을 못 받아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자동 신청 안 왔다’고 가만히 있지 말고, 홈택스 접속 후 신청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간편신고 대상자’인데 홈택스에서만 조회되고, 문자는 안 오는 경우

국세청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신청'이 아닌 '간편신청 대상자'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문자나 안내 없이 홈택스 알림만 뜨기 때문에, 모바일 알림을 꺼놨거나 잘 안 보는 분들은 그대로 놓치게 됩니다.

4. 가족 구성 변동 — 배우자, 자녀 유무 변화로 인한 대상 재분류

작년에는 단독가구였는데 올해는 배우자 소득이 합산되거나, 자녀가 성인이 되어 빠진 경우 등 가구 구성 변화로 인해 시스템상 자동 분류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로 직접 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5. 국세청 자료 누락 — 소득 신고 누락으로 시스템에 ‘소득 없음’으로 잡힌 경우

가장 치명적인 사례입니다.

소득은 있었지만 국세청에 신고가 안 됐거나, 사업소득으로 분류되어 자동신청 대상에서 빠진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 현금 알바로만 일해 신고 이력이 없는 경우
  • 간이과세자로 따로 신고했지만, 장려금 시스템에 안 잡힌 경우
  • 프리랜서인데 지급조서가 누락된 경우

👉 이때는 자동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자기신청’을 통해 소명해야 합니다.

💡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 국세청 홈택스 → 근로장려금 → 신청 도우미 → ‘간편조회’ 또는 ‘미리보기’
  • 문자 안 왔더라도 홈택스에 로그인만 하면 본인 상태 확인 가능
  • 직접 신청은 5월~6월까지 가능 (기한 후 신청은 감액될 수 있음)

📌 요약 정리

  • 자동신청 대상이라도 ‘문자 누락’이나 ‘시스템 오류’로 놓칠 수 있다
  • 홈택스에서 로그인 후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안전
  • 주소지, 번호, 통신사 변경 시 알림 못 받을 수 있으니 주의
  • 신고 누락된 소득은 자동신청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
  • 문자 안 왔다고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자격 여부 스스로 확인!

자동신청이 안 됐더라도, 내가 조건을 충족한다면 직접 신청을 통해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 근로장려금 총정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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